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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lobal News

아마존, 캐나다 프라임 멤버십 가격 인상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인 아마존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많은 품목에 대한 무료 배송, Prime Video 스트리밍 플랫폼 및 기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마존은 신규 구독자에게 즉시 단계적으로 더 높은 구독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존 사용자는 다음 달인 5월부터 인상된 요금을 부과한다.

아마존은 프라임의 월 사용료가 월 2달러 오른 9.99달러로, 연간 갱신 패키지는 연간 20달러 오른 99달러로 인상될 것이며 학생들을 위한 Prime Students의 비용을 월 3.99달러에서 월 4.99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임 가격 인상은 아마존이 2013년 1월 캐나다인을 위한 멤버십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회사 측은 “아마존이 프라임에 계속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 많은 품목을 갖추고 올해 초 최소 구매 요구 사항 없이 대부분의 캐나다 도시에 무료 1일 배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경쟁자 넷플릭스 및 크레이브에 대응하는 프라임 비디오도 최근 몇 년 동안 오리지널 프로그램 선택을 강화했다.

무역 간행물인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9월에 데뷔할 예정인 아마존의 새로운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의 첫 시즌 비용은 4억 6,500만 달러로 전체 시리즈 비용이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아마존은 또한 음악, 전자책 및 게임 옵션을 포함하도록 프라임 멤버십을 확장했다.

기존 월간 가입자는 5월 13일에 가격 인상을, 연간 회원은 갱신 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아마존은 지난 2월에 미국 고객을 위한 세 번째 가격 인상을 도입하여 월 사용료를 14.99달러로, 연간 사용료를 139달러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