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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ostmedia

U of A 연구원, 새로운 COVID-19 살균 제품 선보여

알버타 연구원들은 단 60초 만에 COVID-19 을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알버타주의 살균 제품은 수백 개의 LED 전구에서 나오는 자외선 C(UVC) 빛을 사용하여 COVID-19를 포함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으로 올봄 에드먼턴과 캘거리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TESER Act 장치는 전자 제품과 같은 제품에 60초 동안 UVC 광선을 비추는 오염 제거 상자이며 알버타 대학의 생물안전성 레벨 3 연구소에서 테스트 되었다. 캘거리에 위치한 고급 세척 솔루션 회사인 TESER의 비즈니스 및 운영 부사장인 존 팍스(John Fox)는 이 장치가 1분 이내에 99.99%의 살균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자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두 개의 버튼만 누르면 작동한다. 맨 아래 버튼은 문을 여는 데 사용하고 맨 위 버튼은 60초 살균 주기를 시작한다. 상자의 표시등은 주기 동안 빨간색으로 빛나고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바뀐다. 상자의 유리는 100% UVC를 차단하여 사람의 눈과 피부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상자 내부의 빛을 유지한다고 팍스는 말했다.

TESER Act 장치는 캐나다 보건부 규정을 모두 충족하며, 연방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올봄에 처음 10개 장치가 에드먼턴 국제공항과 캘거리 및 에드먼턴의 정부 기관과 같은 위치에 설치된다고 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이 장치는 테스트를 거쳐 COVID-19 및 기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으로 입증되어야 했으며 알버타 대학교에서의 작업은 연구원 라이언 노이스(Ryan Noyce)와 프로젝트 감독자 데이비드 에반스(David Evans) 의학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가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