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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OVID-19 증상과 봄 알레르기의 차이점을 구별하는 방법

최근 몇 주 동안 COVID-19가 빠르게 확산되고 봄 알레르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특히 신속 검사 또는 PCR 검사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각각의 증상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킹스턴에 있는 퀸즈 대학교의 알레르기 및 면역학 분과장이자 의학 교수인 앤 엘리스(Anne Ellis) 박사는 COVID-19와 봄 알레르기 사이에 여러 가지 유사점을 지적했다.

“재채기, 콧물, 눈물과 눈 가려움증, 코 가려움증, 때때로 후비루 증후군과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봄철 계절 알레르기는 경미한 기침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COVID-19의 증상, 특히 오미크론 변이체의 경우 이와 비슷하나 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차이점이라면 인후통이 COVID의 특징적인 증상이기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바이러스에 대해 더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태감과 기진맥진한 듯한 느낌이 COVID-19의 더 일반적인 증상인 반면 눈이 가렵고 눈물나는 것은 COVID의 흔한 증상이 아니고 또한 통계적으로 알레르기는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계절성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볼 것을 권장했다.

몇 주 안에 봄 알레르기 시즌이 시작된다. 봄철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유발 요인이 많이 있는데 그중 자작나무 꽃가루는 지역적으로 가장 많은 나무 알레르겐이며 봄이 되면서 잔디 꽃가루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된다.

엘리스는 만일 특정 유발 요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전문의를 통해  피부 테스트를 하고 보다 구체적인 치료법을 추천받을 것과 알레르기 증상을 치료할 때는 보다 효과적인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도록 권장하며, 물론 의사들로부터 계절성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는 처방전을 제공받을 수도 있지만 만일 처방약이나 비처방약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식염수 린스 키트로 콧속 세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게 될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패밀리 닥터를 통해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진료 의뢰를 요청하여  전문의로부터 증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약품이나 주사 등으로 기본 면역 체계를 변화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들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특정 면역 요법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