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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글로벌 뉴스

Project Calgary, 캘거리에 가스 구동 블로어 금지 촉구

자원봉사자와 지역 사회 지도자로 구성된 시민 옹호 단체인 프로젝트 캘거리(Project Calgary)가 가스 블로어(송풍기)를 금지하여 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청원을 웹사이트(https://www.projectcalgary.org/ban_gas_leaf_blowers)에 게시하여 1,5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다.

프로젝트 캘거리에 의하면 북미 전역의 여러 도시, 특히 미국에서는 이미 블로어를 금지했고 토론토, 오타와 및 밴쿠버와 같은 곳에서도 이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캘거리는 눈이 자주 내리기 때문에 여러 시민들과 눈을 치워주는 회사들은 주로 가스 블로어를 사용하여 보도에서 눈을 치우고 있다.

프로젝트 캘거리 측은 이에 대해 특히 기후 비상사태가 한창일 때 이는 환경에 더 나쁠 수 있다며 캘거리가 가스 동력 블로어의 단계적 폐지를 고려하기에는 이미 오염이나 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캘거리시에 금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경우에는 전기 또는 배터리 구동식 블로어로 전환하는 것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전문 조경사에게는 다른 이야기이다.

야드웍스의 조 베리 사장은 블로어는 전기 또는 배터리에 비해 가스 동력 옵션이 더 잘 작동하기 때문에 눈이 얼음으로 변하기 전에 도로변으로 치울 수 있다며, 삽이나 빗자루를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작업자가 훨씬 더 쉽게 작업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작업자가 집, 콘도 단지 또는 회사 주변에서 눈을 제거하는 데 시간당 비용을 지불하므로 소비자의 비용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 또는 배터리 구동 버전은 일반적으로 가스 구동 버전보다 약하며 작업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장비를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 모두에서 비용이 소요될 것이기에 현실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가스 블로어로 하루의 작업을 완료하는 데는 몇 개의 가스 캔만 있으면 되지만 긴 하루 동안 시 주변의 눈 청소 작업을 마칠 수 있으려면, 많은 배터리를 준비하고 충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다른 많은 도시에서 가스 동력 송풍기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밴쿠버나 에드먼턴과 같은 지역의 엄격한 소음 조례와 2024년 발효 예정인 캘리포니아의 가스 리프 블로어(leaf blower)에 대한 전면 금지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