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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tv News

캘거리시, 2021년에 1억4,700만 달러 예산 흑자 달성

캘거리시가 1억4,700만 달러의 예산 흑자로 2021년을 마감했다.

캘거리 시의원들은 25일(월) 특별 회의에서 시 행정부로부터 2021년 연간 재무 보고서를 논의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시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칼라 말레(Carla Male)는 시의회가 다음 4년 예산 주기를 구성하는 11월 예산 논의가 있을 때까지 잉여 자금을 할당할 것을 시의회에 권고했다.

캘거리 시장은 재무 책임자의 의견에 동의하며 시의원들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기금을 배정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곤덱 시장은 기자들에게 “4년 예산 주기로 이를 수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므로 그렇게 하기를 희망한다며 모든 예산 항목을 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신중할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잉여 자금은 재정 안정 준비금에 보관된다.

그러나 모든 시의원들이 자금 사용 방법을 11월 예산 논의 때까지 기다려 결정하는 데 찬성한 것은 아니다.

Ward 10 시의원 앙드레 샤보(Andre Chabot)는 잉여분의 일부를 도시 전역의 보도 교체에 할당하는 것에 대해 여러 시의회 동료와 이미 논의했다고 말하며 그 기금이 캘거리 사람들의 것이기에 시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회성 자금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Ward 1 시의원 소냐 샤프(Sonya Sharp)는 시의회가 잉여 자금의 일부를 사용하기 위해 11월까지 기다리는 것에 반대한다며 초과 자본 자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보다 비용 상쇄 및 지출 절감에 대한 예산 논의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리들은 프레젠테이션 중에 시의회에 흑자가 시 재정의 “신중한 관리”의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Ward 11 시의원 코트니 페너(Kourtney Penner)는 잉여가 “과세” 때문이 아니라 시 투자에 대한 높은 수익과 토지 판매로 인한 수익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내년에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논의 중”이며, 예산을 심의하는 동안 자금을 배정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평의회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