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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면역’  COVID 재감염으로부터 강력한 보호 제공, 그래도 백신 접종이 ​​​​더 ​​안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COVID-19 감염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재감염을 방지하거나 경증 또는 중증 COVID로부터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시카고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제시카 리지웨이(Jessica Ridgway) 박사  팀의 연구와 이와 유사한 다른 연구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SARS-CoV-2 재감염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리지웨이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말이 감염으로부터 면역을 얻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것인데, 이것이 자신의 연구가 사람들에게 COVID에 대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잘못 해석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일부 사람들은 면역이 면역이라고 주장한다. 즉, 자연 감염에 대한 면역이 백신 유도 면역과 같은 방식으로 인구 전체의 면역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특히 새로운 변이들과 함께 누가 실제로 보호될 것인지 아닌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얼마나 많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고 면역이 충분한지 알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면역학자인 다운 보우디쉬(Dawn Bowdish)는 “백신 접종은 비록 불완전하지만 심각한 질병의 위험 없이 훨씬 더 표준적인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지웨이 박사와 동료들은 2020년에서 2021년 11월 사이에 미국 서부 6개 주에서 SARS-CoV-2 검사를 받은 100,000명 이상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조사하여 과거 감염이 재감염에 대해 85%, 입원에 대해 88%가 보호되었음을 발견했다. 또한 초기 감염으로부터 최대 9개월까지 보호 수준이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지웨이는 “백신을 맞는 것과 코로나에 걸리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백신 접종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흥미로운 발견이라면 경증뿐만 아니라 심각한 COVID로부터도 백신과 유사하게 보호하는 수준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보고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2020년 2월과 2022년 3월 사이에 카타르에서 실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변이에 관계없이 자연 감염이 화이자 및 모더나를 각각 2회 투여하는 것보다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에 대한 백신 보호는 2회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졌지만 자연 면역은 “1차 감염 후 8개월의 추적 관찰 동안 보호가 거의 약화되지 않았다”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맥길 대학의 면역학 교수인 요르그 프리츠(Jorg Fritz) 박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SARS-CoV-2는 특히 노령화 및 면역 저하 인구에서 심각한 병리와 사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장기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부작용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지 자연 면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