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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건축 규정 변경을 통해 한파에 대처하려는 에드먼턴

에드먼턴 시의회는 좀 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 건축 규정 변경을 논의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겨울 도시 풍경을 멋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도심에서 보행자들이 추위를 덜 느끼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변경안에 포함된 것들로는, 신축 고층 건물에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난간이나 나무 또는 연단 설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정류장에는 버튼을 누르면 동작하는 난방기 설치, 눈이 오더라도 신발이나 휠체어가 빠지지 않도록 지면보다 높게 횡단보도 설치, 공원이나 보도에 심는 가로수의 간격 줄이기, 햇볕을 많이 쬘 수 있도록 남향 의자 설치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변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실제로 조례로 만들어져서 적용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에드먼턴 시의 담당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