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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드먼턴 저널

에드먼턴, 콘도 판매 증가하고 보다 ‘균형 잡힌’ 부동산 시장으로 전환

에드먼턴 부동산 중개인 협회(Realtors Association of Edmonton)의 폴 그래벨(Paul Gravelle) 회장은 4월이 에드먼턴 지역 부동산에 있어 또 다른 “강력한 달”이었지만 점점 더 많은 매물들이 나오고 있어 구매자에게 더 많은 옵션이 제공되어 현재는 구매자 간의 경쟁이 덜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 우리는 2,919채의 주택을 팔았고 4,719채의 신규 매물이 나와서 현재 판매보다 더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균형 잡힌 시장에 더 많이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역 에드먼턴 지역의 총 주거용 주택 판매는 2022년 3월에 비해 10.9% 감소했지만 이는 전년도보다 2% 증가한 수치이다.

콘도 판매는 2021년 4월보다 26.6%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전월보다는 7.2% 감소했다.

“이자율과 주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주택 시장에서 가격이 약간 떨어져 사람들이 구매 시 대안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그래벨이 말했다.

또한 “우리는 더 큰 집을 팔고 콘도 같이 잔디 깎기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라이프스타일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이사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먼턴의 단독 주택 판매는 지난 4월보다 6.3%, 2022년 3월보다 11.3% 감소했다.

4월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510,988로 3월보다 1.4%, 2021년 4월보다 11% 증가했다.

그래벨은 에드먼턴이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장 저렴한 곳 중 하나로 투자자와 첫 주택 구매자가 주택 시장에 뛰어들기에 여전히 매우 저렴하여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말했다. 게다가 금리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훨씬 낮고” 선택권은 더 많고 경쟁은 덜한 상태여서 5월 한 달도 다른 안정적인 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든 주거용 매물은 시장에 평균 31일 나와 있으며 이것은 2021년 4월에 비해 6일, 3월보다 3일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