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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비용이 급상승한 캘거리

캘거리를 포함해서 캐나다의 몇몇 대도시에서 아이 돌봄 비용이 지난 3년 사이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월) 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유아를 한 달 동안 종일반에 보내는 비용은 12퍼센트나 증가해서 약 1,050불에 이르렀다. 그리고 갓난 아기와 세 살 아이를 가지고 있는 캘거리 가정이 종일반 아이 돌봄에 지출하는 평균 액수는 약 2,150불이었다. 이 조사에 참여했던 Childcare Resource and Research Unit의 대표 마사 프렌들리는 “아이 돌봄 비용을 줄일 방법은 없다”면서 “일반 가정은 이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정부에서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이 돌봄 비용을 시장 가격에 맡기는 주들에 비해서, 주정부가 가격을 책정하고 직접 지원해주는 퀘벡, 마니토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아이 돌봄 비용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정부는 내년도 아이 돌봄에 4억 불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이며 향후에는 주정부가 아이 돌봄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