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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동물원, 펭귄 집단 익사 발생

지난 8일(목) 캘거리 동물원에 있는 훔볼트 펭귄 중 7마리가 물에 빠진 채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전문가들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좀 더 동물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절차를 동물원이 가졌어야만 했다고 주장하는 비판론자들도 있지만, 2013년에 발생했던 펭귄 사망을 조사하러 방문했었던 영국의 전문가 로메인 피지는 캘거리 동물원의 직원들이 훌륭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비난을 일축했다.

펭귄 집단 사망은 캘거리 동물원에서만 일어나지 않았다. 올해 9월 26일에 영국의 Exmoor Zoo에서도 10마리의 훔볼트 펭귄이 말라리아 전염병으로 인해 떼죽음을 당했다. 2007년에는 호주의 골드코스트에 있는 씨월드 공원에서도 25마리의 펭귄들이 독성 물질에 중독되어 죽었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펭귄 서식지에는 킹 펭귄, 젠투 펭귄, 락호퍼 펭귄 등이 있으며, 훔볼트 펭귄은 이번 사고가 있기 전에 총 22마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