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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글로벌 뉴스

캘거리의 Dr. Norman Bethune School, 화재로 인해 무기한 폐쇄 후 온라인 수업 전환

9일(월)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캘거리 남동부에 위치한 고등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캘거리 소방대원들은 새벽 2시가 조금 넘어서 Dr. Norman Bethune School 건물로 출동했다.

캘거리 소방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많은 책상들과 의자들를 옮기며 불길과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9대의 소방 트럭을 보내 지원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캘거리시의  8개 캠퍼스에 3,700명의 학생이 있는 The Foundations for the Future Charter Academy(FFCA)는 화재 이후 약 500명의 학생과 “수십 명”의 교직원을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터 스쿨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건물의 내부 및 외부 손상이 “광범위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FFCA 이사회 의장은 이것이 학생들의 교육에 또 다른 “주요 혼란”이라고 말했다. 제프 윌슨은 성명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2년 이상 지속된 후 이번 사건은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와 불안을 가중시킨다”며 “Dr. Norman Bethune School의 대안을 찾는 동안 Alberta Education이 제공하는 지원에 감사하고 우리 학생과 교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교실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청의 방화 부서는 “의심스러운” 것으로 분류된 화재를 조사하기 위해 출동했으며, 화재 조사관은 내부의 일부 연기 손상과 함께 외부 손상을 살펴보고 있고 수사관들은 인근 CCTV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