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드물게 한 목소리를 낸 알버타 야당들

아동복지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위해 구성하려던 초당적 위원회에 대해 알버타의 모든 야당들이 연대하여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부의 보호 아래 있다가 사망한 네 살 아이 Serenity의 사망원인과 부검 보고서 은폐 의혹과 관련해서 알버타 보수당 임시 당수 릭 믹카이버는 레이첼 노틀리 주주상에게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가 있다.

하지만 주정부에서 조사위원회 구성 제안서를 공개하자 보수당뿐만 아니라 와일드로즈당, 자유당, 알버타당은 모두 한 목소리로, 이 조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실권이 없으며 과거의 검토 과정과 마찬가지로 밀실에서 이루어지다 말 것이라고 반대했다.

13일(화)에 기자들 앞에 함께 나란히 모습을 보인 야당 당수들은, 아동 강제보호 시스템에 관한 과거의 권고 사항들이 실천되는지 감독하는 권한과, 2015년 5월 이후로 사망한 38명 아이들에 관한 내부 조사 확인 및 현장 관리자 및 직원들의 내부 고발 보복 금지 등을 요구했다.

알버타의 야당들은 서로 친하게 지내온 사이는 아니었으나, 이렇게 드물게 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 와일드로즈당의 브라이언 진 당수는 “확실하게 행동에 나서겠다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