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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ANADIAN PRESS

신규 주택 구입자들,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비용 급증

최근의 거의 모든 비용 상승과 함께 신규 주택 구매자들은 이제 급증하는 모기지 비용에 대한 추가 부담을 안고 있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예상된 일이기는 하지만 최근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지불하는 실제 금액은 어마어마하다.

North Cove Advisors 및 Edge Realty Analytics의 사장인 벤 라비두(Ben Rabidoux)의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택의 신규 월 모기지 지불액은 10월과 4월 사이에 $8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거의 전국적으로, 특히 남부 온타리오와 로어 메인랜드에서 집값이 극적으로 상승한 것과 최근에 모기지 이자율이 매우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았으며 이 두 가지가 복합 작용하여 새 집을 구입하고 그 모기지를 갚는 데 드는 월 지불액을 살펴보면 지난 6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그 수치가 약 800달러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새로운 모기지 비용이 3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은 놀라운 것이 아니라며 캐나다 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뒤쳐져 있던 것을 이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중 일부는 통화 정책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신용 비용에 매우 현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주택 시장의 경제성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크게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그는 특히 온타리오주 남부와 B.C. 일부 지역에서 이러한 가격 하락이 시작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라비두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실제로 금리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 하락 외에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 은행은 다음 달에 다음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며 급증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