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홍수 시즌에 물놀이 안전 주의 당부
따뜻한 5월의 긴 주말이 지나면 많은 캘거리 사람들이 보우강(Bow River)으로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지만 항상 존재하는 홍수의 위험을 포함하여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위험이 있다.
특히 올해는 눈덩이가 높으며 곧 녹아서 캘거리의 강으로 차가운 유수가 흘러 들어가게 된다. 시의회는 화요일 2013년 캘거리를 황폐화시킨 홍수와 같은 홍수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올해는 일어날 것 같지 않다.
캘거리시의 하천 공학 팀장인 샌디 데이비스(Sandy Davis)는 캘거리에서 홍수의 주요 위험은 과도한 강우로 인해 발생한다며 6월 한 달 동안 폭우가 내리면 홍수의 위험이 훨씬 더 확실해지고 높은 눈덩이와 유출수만으로는 큰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비상 관리 기관의 수 헨리(Sue Henry) 국장은 기후 변화가 악화 요인이며 도시 전역의 대규모 홍수 완화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이 거의 완료되었다며 “영향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는 보트 주의보가 없으며 캘거리의 강은 양호한 상태이지만 캘거리 소방국의 홍보 담당자인 캐롤 헨케(Carol Henke)는 이것이 안전 조치를 무시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한다.
헨케는 “때로는 그것이 자발적인 결정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것은 많은 위험을 안고 흐르는 물이기에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하며, 상황이 급격히 변할 수 있기에 너무 준비해서 해가 될 것은 없으니 적절한 장비에 약간의 돈을 쓰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트를 타기 전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시 웹사이트에서 강의 위험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