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K-Days, 연방정부로부터 1천만 달러 지원 받아
올해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에드먼턴 여름 행사인 K-Days가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화요일, 관광부 장관 랜디 보이소노(Randy Boissonnault)는 K-Days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에드먼턴의 문화 태피스트리의 핵심 부분으로 남아있게” 1천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 자금은 에드먼턴의 관광 부문에 대한 1,750만 달러의 전체 투자금의 일부이다.
보이소노는 보도 자료에서 “K-Days는 수많은 에드먼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너무나 많은 멋진 추억의 일부”라며 “오늘의 투자는 이 축제가 차세대 알버타인, 캐나다인 및 해외 방문객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이 도시의 경제를 미래로 이끌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오늘 발표된 투자는 알버타의 관광 부문이 회복하고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다 광범위하고 야심 찬 전략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연방 자금은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지원 이니셔티브와 관광 구호 기금에서 나온다.
자금은 현재 여름 축제를 관리하는 Explore Edmonton에 주어지게 된다.
Explore Edmonton의 사업 개발 및 행사장 관리 담당 부사장인 알린도 고메스(Arlindo Gomes)는 “이 기금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경제적 동인이자 문화적 시금석으로서 우리 박람회를 재구상하고 재건할 수 있는 한 세대에 한 번뿐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Days의 뿌리는 142년 전인 1879년 첫 번째 Edmonton 전시회로 거슬러 올라가며, Explore Edmonton에서 우리는 이 행사를 미래로 이끌고 현재와 향후 142년 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고메스는 말했다.
자금 중 일부는 클론다이크 공원을 연중무휴 목적지로 재배치하는 것을 포함하여 부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메스는 자금이 물리적 장소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에드먼턴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축제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plore Edmonton은 최근 에드먼턴 주민들에게 좋아하는 것부터 좋아하지 않는 것까지 축제에 참여하도록 요청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의 정보는 아직 처리 중이지만 고메스는 향후 몇 년 동안 전시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조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1천만 달러는 원주민, 새로운 캐나다인, 프랑스어권 및 LGBTQ2S+ 커뮤니티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알버타 원주민 관광청 CEO인 쉐 버드(Shae Bird)는 “캐나다인들이 화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기에 원주민 관광은 여행자들이 원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투자는 알버타 원주민 관광 산업이 알버타 방문자 경제의 주요 구성 요소로 이 부문의 급속한 성장을 계속 지원하고 수백 명의 원주민 기업가가 비즈니스 및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나머지 750만 달러는 29개의 다른 관광 프로젝트가 알버타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품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