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알기 어려운 용어들만 가득 – 간단한 랩탑 구매 요령

 

랩탑은 의외로 단순하다

한국에서 흔히 노트북으로 불리는 휴대성 좋은 컴퓨터 ‘랩탑’. 랩탑을 구매할 때 따져야 할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성능을 좌우하는 CPU와 RAM,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부터, 크기와 무게,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배터리, 운영체제 등 실질적인 사용에 영향을 주거나 사용자가 중요시 여기는 부분들도 따져 봐야 할 것이다.

CPU – 컴퓨터의 두뇌
CPU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로서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로. 우리 몸의 두뇌처럼 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인텔과 AMD, 두 회사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인텔에서 제조되는 제품들은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반면 AMD에서 제조되는 제품은 가격이 합리적이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업에 적합하다고 보는 추세다. 랩탑의 전체 성능과 가격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므로 본인의 용도와 자본금을 고려하여 CPU를 고르는 것이 좋다.

 

RAM – RAM은 다다익선?
RAM은 CPU의 데이터처리에 필요한 메모리를 제공하는 부품으로 일반적으로 8GB 이상이면 무난하다고 여겨지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사실 기본적인 문서 작업과 웹서핑, 동영상 강의 시청이 목적이라면 4GB 용량도 충분하다.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을 위한 랩탑을 고려중이라면 그 이상의 용량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그래픽카드 – 내장그래픽 vs 외장그래픽
랩탑에서 그래픽카드는 크게 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내장그래픽이란 CPU에 탑재된 것이고, 외장 그래픽은 더욱 원활한 그래픽 작업을 위해 내장그래픽과는 별개로 탑재한 그래픽카드라 생각하면 된다. 요즘엔 내장그래픽 성능도 우수하기 때문에 4K 영상,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을 할 일이 없다면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충분하다.
저장장치 – HDD? SSD?
SSD는 HDD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저장장치다. 비용적인 측면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SSD가 HDD를 압도한다. 하지만 용량비 가격은 HDD보다 비싸다. 때문에 같은 가격의 노트북이라도 HDD탑재 모델이 SSD 탑재 모델보다 용량이 훨씬 크다. 그렇지만 SSD를 탑재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체감 속도는 HDD 탑재 노트북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므로 빠른 작업 환경을 원한다면 무조건 SSD 탑재 노트북을 사야 한다.

 

기타 – 배터리, 휴대성, 키보드, 확장성…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것은 ‘데스크탑 대용으로 쓸 것이냐, 휴대할 것이냐’라고 함축할 수 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쓸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 휴대성, 키감, 확장성 등의 부분이 제품 선택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물론 휴대할 목적이라면 위의 항목들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배터리는 오래가야 하며, 가볍고 부피가 작아야 할 것이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지는 않을 테니 키보드도 신경 써야 할 것이고, USB 포트 수나 ODD, SD 카드 슬롯 등 확장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