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폭우경보 종료
며칠간의 폭우와 엘보강과 보우강의 물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은 후 캘거리의 폭우경보가 종료되었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현재 수요일 저녁 초에 소나기가 내릴 확률을 30%로 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5밀리미터의 강우 가능성을 예보하였으며 캘거리에서 60mm 이상의 폭우와 최대 90km/h의 강풍이 기록됐다.
지난 며칠 동안 캘거리는 극한의 기상 조건으로 인해 여러 차례의 정전과 나무가 쓰러졌다고 보고가 있었으며 캘거리시는 월요일에 14일간 지속되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폭우주의보가 해제된 지금 시의 지역 비상상태 해제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