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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2주년 기념식 및 노인회 경로잔치 성공리 개최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11시 캘거리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노인회 경로잔치가 개최되었다.

다소 늦게 진행된 6.25전쟁 기념식은 김석용 한인회 사무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구동현 한인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구 회장은 오늘의 이 기념식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히고 특별히 준비한 ‘옥토’ 시 한 편을 낭독하여 참석한 모든 청중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국가 보훈처에서 제작한 6.25 전쟁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이민수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6월 25일 본인의 초등학교 당시 모습을 설명하고, 우리 모두 6.25를 잊지 말자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순서에는 무궁화 합창단의 비목, 6.25 노래 등을 합창하여 순국선열을 기렸고, 뿌리패는 아름다운 서울에서 등을 공연하여 세 곡을 앵콜받아 흥겨운 시간을 끝으로 뜻깊은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 한인회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즐거운 노인 경로잔치 또한 성공리에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