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주택 시장 변화, 구매 부담 완화시킬 수도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algary Real Estate Boar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의 주택 소유 비용은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 감소가 계속되어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평선에 변화가 있음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CRE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 마리 루리는 “시장이 예전만큼 빡빡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은 거래하는 부동산 유형에 따라 다르며, 가격이 약간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647,500로 5월과 거의 비슷하지만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6% 높다. 세미 디테치드 주택의 평균 가격은 $581,600이고 타운하우스는 $363,700이다.
콘도 가격은 하락에 가장 근접했지만 평균 $277,400로 여전히 1% 상승한 가격이다.
올해 초에 그녀는 가격이 매달 2~3%씩 오르고 있지만 공급망 문제가 완화되고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는 더 이상 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안정한 경제 상황은 구매자가 자신의 구매 타이밍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야 함을 의미한다.
루리는 “자격이 바뀌고 있고 이율이 인상되고 있어 이 또한 구매자로서 이 시장에서 어떤 기회가 있는지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다른 구매자들도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어 시장에 뛰어들 때 최고를 고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다고 한다. 유념해야 할 한 가지는 새로운 주거지에 관심이 있는 캘거리 사람들과 함께 COVID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일이지만 부동산을 낚아채려는 투자자들과 알버타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주택 가격은 2022년 하반기까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시작된 가격 상승이 완전히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루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