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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사라져 버린 이삿짐

12년 동안 일하던 직장에서 실직한 캘거리 여성이 딸과 함께 살기 위해서 마니토바로 이사했는데, 이삿짐이 감쪽같이 사라져서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글로리아 보이어(Gloria Boyer)라는 56세의 이 여인은 지난 11월 말에 Express Vanlines라는 이사업체를 불러서 그녀의 원베드룸 아파트에 있던 모든 살림살이를 이삿짐 트럭에 실은 후에, 옷가지만 일부 챙겨서 먼저 딸의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2~4일이면 도착한다던 이삿짐 트럭은 4주가 지난 지금도 도착하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해당 업체에 전화해도 그 트럭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이삿짐을 싣는 과정에서 이삿짐 트럭이 아파트 벽을 파손시키는 바람에 수리비 315불까지 청구되었다.

한편 그녀의 딸은 Express Vanlines와의 통화를 녹음해서 페이스북에 올려놓았고, 이를 방문한 많은 이들은 함께 분개하고 있다. Express Vanlines는 회사 홈페이지에 자신들이 BBB(Better Business Bureau)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BBB 공식 웹사이트에 가면 Express Vanlines는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