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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OSTMEDIA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노동자 데려오기 위한 ‘Alberta is Calling’ 캠페인

알버타 주정부는알버타가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며 숙련된 근로자들을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이 지역으로 데려오기 위한 ‘Alberta is Calling’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60만 달러 규모의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라디오, 그리고 밴쿠버와 토론토 전역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단계인 월요일과 9월 중순 두 번째 단계의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주수상은 월요일(15일) “알버타의 회복 계획은 경제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우리는 현재 여러 부문에 걸쳐 숙련 노동자 부족에 직면해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알버타는 캐나다에서 최고의 기회와 삶의 질을 가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주요 도시의 캐나다인들에게 알버타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놀라운 삶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성명에서 말했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목표로 삼는 것에 대해 물었을 때 케니는 그 도시의 생활비가 “말도 안 된다”고 대답했다.

케니는 “광역 토론토 지역과 광역 밴쿠버 지역의 생활비는 부분적으로 부동산에 의해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며 “우리는 집을 살 여유가 없는 사람들과 집세를 겨우 낼 수 있는 젊은 노동자들에게 알버타와의 비교는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버타는 2022년 첫 3개월 동안 5,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주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주 간 순이주를 보였다.

케니는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20,000명의 인구가 이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10~2014년의 마지막 경제 호황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UCP는 지난 3년 동안 알버타가 영화 및 텔레비전 부문, 기술, 농업, 재생 에너지, 항공 및 물류 부문에서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하며 보고서는 이것이 구직자들이 자신의 기술을 확장하여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갖게 된 다각화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 캠페인은 숙련된 근로자를 알버타로 유치하는 것 외에도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알버타 비즈니스 위원회(Business Council of Alber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주는 78%의 사업체가 일자리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또한 지방의 일부 진료소에서 근무 시간을 줄여야 했기 때문에 공중 보건 서비스가 부족했다.

알버타주 직원 연합의 부사장인 바비 조 보로디는 알버타주 외부에서 사람들을 찾기 시작하기 전에 본질적으로 먼저 지방 내부를 돌아봐야 한다며 케니의 계획이 목표를 빗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버타주에 따르면 2022년에는 실업률이 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이다.

케니는 “현재 우리 사업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은 노동력과 기술 부족이며, 캘거리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이 $484,000(광역 밴쿠버 가격의 43%, 광역 토론토 가격의 48%)로 CREA 데이터는 알버타 주택 가격이 훨씬 더 안정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최근 캘거리에서 나온 임대 및 주택, 유학생들이 캘거리에 와서 집을 찾지 못한 것, 또는 집을 임대하거나 구입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낙찰에 대한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캠페인은 또한 주 전체의 소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알버타인의 주당 평균 수입은 $1,252로 온타리오의 주당 $1,197, BC주의 주당 $1,159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러나 ratehub.ca에 따르면 2022년 6월 현재 캘거리 사람들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연간 최소 $108,000를 벌어야 한다.

이는 캘거리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소득이 91,610달러라고 나와 있는 지난 3월의 웹사이트의 보고서보다 16,000달러(18%)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