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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CANADIAN PRESS

알버타 Wood Buffalo National Park의 멸종 위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캐나다에 온 유네스코 팀

유네스코(UNESCO) 팀이 처리된 오일샌드 찌꺼기를 해당 유역으로 방출할 계획을 포함하여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기 위해 캐나다에 와 있다.

목요일(18일)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회의에서 유네스코 조사관은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이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 목록에 있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스위스보다 큰 우드 버팔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삼각주 중 하나이며 멸종 위기에 처한 두루미의 둥지를 포함하여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습지, 강, 호수 및 대초원의 미로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가장 손상되지 않은 생태계이다.

그러나 알버타와 노스웨스트 준주에 걸쳐 있는 이 공원은 기후 변화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Site C 댐과 같은 상류 개발의 조합을 통해 서서히 말라가고 있다. 또한, 오일샌드 찌꺼기(광미)가 웅덩이에서 상류의 지하수와 지표수로 침투하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2017년 유네스코는 공원의 17개 생태학적 벤치마크 중 15개가 악화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캐나다에 공원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개선 사항 목록을 제공했다. 이번 주 회의는 연방 및 주정부의 대응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 컨설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일샌드 테일링 웅덩이에 대한 위험 평가가 시작되지 않았으며 지식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미키슈 크리 퍼스트 네이션의 제안은 거부되었고 토지 이용 계획은 없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적 문제를 연구하는 지방 그룹에는 제한적인 참조 조건이 주어졌다. 예를 들어, 광산 매립을 연구하는 그룹은 방류수를 처리하고 방출하는 방법만 볼 수 있고 지역 원주민에 대한 문화적 영향은 고려되지 않으며 개별 개발의 누적 효과도 고려되지 않았다.

한편, 연방 및 주정부는 아타바스카강으로 첫 번째 오일샌드 테일링 방출을 통제하기 위한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규칙은 2025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캐나다 광업 협회는 오염된 물은 안전하게 처리되고 배출될 수 있다며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서 광미 웅덩이를 채우고 있는 물을 제거한 후에만 광미 웅덩이를 재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알버타주 환경부의 칼라 존스 대변인은 방류수가 아타바스카강으로 유입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가 우드 버팔로를 “위험에 처한” 목록에 올리면 전 세계의 52개 다른 유적지와 합류하게 되며 이들 대부분은 전쟁이나 시민 소요로 위험에 처해 있다. G7 국가에서는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라는 사이트 하나만 있다.

산업계와 원주민 모두 영구적인 광미 웅덩이를 원하지 않으나 그 문제와 우드 버팔로의 전반적인 악화를 해결하는 것은 더 많은 자원과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검색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번 유네스코의 움직임이 캐나다 정부의 행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