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Coffee Time

77년 전 광복의 날이 있었기에
이곳 캘거리에서도 한인의 날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멀리 밴쿠버에서 송해영 총영사님도 캘거리를 방문,
축사 를 통하여 한인사회의 위상을 자랑스럽게 밝히면서
더욱 합력하여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서 모이지 못했던
한인의 날 행사는 과거 수천 명 단위에서
수만 명 단위로 바뀐 것을 확인했다.
행사장 일대가 교통마비 현상까지 빚어졌을 정도였다.

우선 푸드코트를 보자.
모든 부스마다 종일 50m 이상 줄이 이어졌으며,
얼마 안 있어 음식이 동나기도 했다.
거의 외국인들이었다.
K-Pop 열기 또한 대단했다.
관객들로 공연장 무대 근처뿐만 아니라 언덕까지 꽉 메웠다.
아마도 다음 행사는 프린세스 아일랜드를 통째로 빌려야
할 듯싶다.
나라가 부강해야 국민이 힘을 얻는다.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한인회와 노인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와 한인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특히,
구동현 한인회장님의 리더십에 감사드린다.

발행인 조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