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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ity News

캘거리의 잇따른 총격 사건 조사 중인 캘거리 경찰

캘거리 경찰은 화요일(23일) 래디슨 하이츠의 남동부 커뮤니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건은 오후 6시 30분경 28 스트리트 S.E와 레드클리프 드라이브 S.E 근처의 스트립 몰에서 발생했으며 한 사람이 총상을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진다.

경찰은 이번 공격이 표적 공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갱단 폭력으로 돌리기에는 수사 초기 단계라고 밝혔고 사건 현장에서는 25개의 탄피가 발견되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캘거리에서 97번째, 이번 주 시내에서의 4번째 총격이다.

올해 93번째와 94번째 총격 사건이 발생한 주말에 이어 캘거리 경찰은 수사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월요일(22일)에 공개한 바 있다.

경찰은 캘거리시에서 발생한 지난 3건의 총격 사건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고, 그중 1건은 조직 범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일) 오전 4시 40분경에는 17애비뉴와 34번 스트리트 S.E.의 래디슨 하이츠에서 한 남자가 총상을 입은채 발견되었으나 그는 나중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에 경찰은 표적 총격 사건으로 보고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일) 오후 7시경에는 8 애비뉴 S.E의 5500 블록의 펜브룩 메도우즈 지역에서 두 대의 차량 사이에서 총격 사건이 보고되었다.

경찰은 명백한 총상을 입은 사람이 타고 있는 차량 한 대를 발견했으며 그 남성은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월요일에 그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조직 범죄 갈등의 결과”로 표적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올해 92번째 캘거리의 총격 사건은 목요일에 진행되었다. 에버그린 남서부 지역의 아침 총격 사건으로 31세의 나키타 바론은 사망했으며 다른 한 남성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론은 9월에 캘거리 의대 입학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월요일에 경찰은 피해자가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은 표적 범죄로 보고 범죄 동기를 조사 중이다.

지난 주 경찰은 캘거리시에서 총기 사용 범죄가 늘고 있다고 경고하며 총격 사건의 25% 미만이 조직 범죄와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75%는 마약, 도로 분노, 개인 분쟁 및/또는 우발적 행동이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캘거리 경찰은 성명에서 “총격 사건 조사는 복잡하고 증거 수집, 법의학 조사 완료, 용의자 식별을 위해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위의 총격 사건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CPS 비긴급 전화 403-266-1234로 전화하거나 Crime Stoppers를 통해 익명으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