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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ostmedia

에드먼턴 시위원회, 도로변 공간 변경을 위한 장기 계획 승인

에드먼턴의 도로변(Curbside) 공간이 변경될 예정이며, 화요일(23일) 시의원들은 도시 전역의 지역에 유료 주차를 더 많이 허용할 수 있는 장기 계획을 승인했다.

도시 계획의 수석 도시 엔지니어인 마크 스타우트는 도시 계획 위원회 위원들에게 공간이 가능한 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려면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타우트는 “Curbside는 차량 보관, 대중 교통 또는 승차 공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이동 차선, 상품 적재 및 하역,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한 활기찬 모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간에 대한 잠재적인 용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에드먼턴은 도시 내 다양한 ​​상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용도를 우선시하는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5년에서 7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조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자, 대중교통 사용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쇼핑객 및 차량 공유, 배달 및 기타 사업체와 같은 산업이 공유 토지를 사용하는 방법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는 7개 조치 중 처음 3개를 우선시하고 있다. 이는 더 나은 이동성 옵션과 활기찬 도시 공간, 노상 및 노외 공영 주차 요금에 대한 업데이트, 지역의 연석 혼잡을 관리하는 강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거주자와 사업체를 지원하는 노변 사용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프레임워크로 이어지게 된다.

Paths for People의 스티븐 라이츠 의장은 위원회에서 이 도시의 전략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도시의 많은 지역에서 자동차에 과도하게 할당한 공간의 일부를 사용하고 더 넓게는 에드먼턴 주민들이 정말로 공공 자산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 사회의 요구와 목표를 모두 지원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사용자에게 한 곳에서 주차 옵션을 제공하는 앱인 Zipstall의 설립자인 케빈 피터슨은 위원회에 자신이 실행 계획을 지지하며 시가 더 나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차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하여 민간 부문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현될 시 계획의 또다른 조치는 기술을 사용하여 특히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주차할 곳을 찾고 주차 요금을 사용하여 벤치나 안전한 자전거 주차 및 보관 장소 같은 편의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론 파켓 시의원은 시가 계획하고 있는 거리의 변화와 2000년대 초 몬트리올에서 있은 비슷한 논쟁을 비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보편적으로 칭찬을 받았고, 우리가 에드먼턴에 같은 종류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면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도시를 더 기능적이고, 탐색하기 쉽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 계획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