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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의 아름다운 시, 음악 그리고 찬양 음악회 열려

지난 21일(일) 오후 2시 30분 캘거리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철주)에서 캘거리의 아름다운 시, 음악 그리고 찬양이라는 타이틀로 아담한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잔잔하면서 울림이 있는 조용옥 시인의 자작시 ‘풀잎소리’ 시 낭송을 시작으로 음악회 막을 올렸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시립교향악단, 미시간대학 오케스트라 악장 그리고 국립 창원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 한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작곡가에 선정되었고 2018년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기 교수의 캘거리 방문 계기로 이루어졌다.

특히 의미있는 공연이었던 것은 민초 이유식 시인의 ‘로키산 저너머’, 일초헌 조용옥 시인의 ‘그리운 본향’ 시를 직접 작곡한 곡이 발표된 것이다.

김교수의 바이올린과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시온찬양대 지휘자 김미경 피아니스트 반주에 맞추어 이탈리아 Pescara Conservatory, Nuova 오페라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다수의 오페라와 콘서트 투어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노유리 성악가의 독창으로 깊은 감동이 전해졌다.
특별 순서에서는 이왕희, 이동원, 남궁창 장로의 중창이 김성실 피아니스트 반주에 맞추어 화음이 어우러졌다.

이어 고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김한기 자작 편곡의 ‘고향의 봄’ 바이올린 연주는 음악회를 절정으로 이끌어 갔다.

끝으로 ‘메기의 추억’을 관중과 함께 합창을 하며 작은 음악회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아름다운 음악회가 캘거리에서 자주 공연되기를 기대해 본
다.

 

 

 

 

 

기사: 조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