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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Stock

‘할아버지 사기꾼’ 체포

캘거리 경찰은 금요일 오후에 “조부모 사기꾼”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81세 남성은 9월 9일 오전 9시경 자신이 손자의 변호사라고 주장하는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들은 피해자에게 손자가 미국에 있고 보석금으로 12,000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30분 후 $12,000를 받기 위해 한 남성이 피해자를 방문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변호사 감독관”이라고 주장하는 누군가로부터 추가로 1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의하면 은행에 있는 동안 은행 직원은 피해자에게 손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지 다시 확인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들은 그의 손자가 미국에 있는 동안 괜찮았고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자의 집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오후 4시쯤 돈을 받기 위해 한 남자가 도착했으며 그는 곧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21세 니샨 싱 산두를 5,000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경찰의 조건하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산두는 10월 14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사기꾼들은 설득력이 있으며 노인의 관대함, 신뢰, 사랑하는 사람을 돕고자 하는 열망을 먹는다. 그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얻은 개인 정보를 사용하여 거짓말을 사실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노인과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려면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금융기관이나 상품권 등 이상한 거래를 하는 노인들을 조심시키고 수상한 행동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보석금이 법원이나 교도소에서만 직접 지불될 수 있음과 영수증 발행도 되는 것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켰다. 캐나다 통화, 직불 카드 및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기프트 카드, 전자 송금 및 수표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들은 또한 자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보석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이 아닌 스스로 전화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