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알버타 박물관, 원주민 유물 반환, ‘보존 목적’으로 일부 보관
알버타 주정부는 월요일(26일)에 로열 알버타 박물관과 함께 원주민 공동체에 속한 문화 유물의 소유권을 반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thabasca Chipewyan First Nation(ACFN)에 속한 7개의 물건이 역사 자원법(Historical Resources Act)에 따라 반환되었다.
관리들은 이 작업이 “과거 원주민에게 가해진 잘못과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물건을 식별하고 반환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론 오르 문화부 장관은 성명에서 이전에 원주민 공동체에 속해 있던 물건을 반환하는 것은 “화해를 향한” 주의 단계에서 “올바른 단계”라고 밝혔다.
오르 장관은 “알버타 정부와 로열 알버타 박물관은 원주민 공예품의 중요성과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존중하기 위해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7개의 물건 중 Treaty 8 메달과 가죽 끈은 반환되었으며 나머지 물건은 로열 알버타 박물관에 대여되었다.
정부는 물품이 “크고 깨지기 쉬우며 이동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 이것이 “보존 목적”이라고 밝혔으며 관계자들은 ACFN이 남아 있는 품목을 “승인”했고 언제든지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로열 알버타 박물관(Royal Alberta Museum)의 전무 이사인 메건 패터슨은 유물을 ACFN에 반환하는 것은 박물관에 “강력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물건들을 Athabasca Chipewyan First Nation에 반환한 것은 강력한 순간이며, 로열 알버타 박물관은 화해를 향한 이 중요한 단계를 밟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알버타의 원주민 커뮤니티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미래의 기회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ACFN의 앨런 아담 수석은 이것이 주에서 큰 움직임이라고 말하지만 아직 추가 물품을 송환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열 알버타 박물관 측은 원주민 커뮤니티 및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갤러리에 있는 물건과 이야기가 공유되고 관리되며 정당한 소유자에게 반환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물관이 원주민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