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출처: Alberta Health Services

캘거리, 에드먼턴에 구급차와 구급대원 추가 배치

AHS(Alberta Health Service)는 응급 의료 서비스에 대한 압박을 계속해서 경험하며 캘거리와 에드먼턴에 각각 5대의 새로운 구급차와 20명의 구급대원을 추가했다.

AHS는 화요일 성명(27일)에서 이러한 추가 조치는 EMS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응급 전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응급 환자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알버타 의학협회(Alberta Medical Association)는 알버타주 응급실에서 큰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알버타 의학협회의 응급 의학 부문 회장인 폴 파크스 박사는 도움이 있으면 긍정적이지만 주에서는 응급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완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스템이 절망적이고 망가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의기소침하고 실망스럽다. 우리는 확실히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는 이번 발표를 “양동이의 물 한 방울”라고 불르며 성명에서 “현 정부는 이 새로운 구급차들에  배치할 충분한 구급대원들을 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전에도 그랬고 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AHS는 팬데믹 이후 응급 전화가 증가했으며, 파크스는 이것이 응급실과 EMS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AHS 대변인 제임스 우드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 아편유사제 우려,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긴급 전화가 모두 전화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질병과 지속적인 피로도 EMS 시스템의 도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성명에서 말했다.

추가된 직원들과 구급차 외에도 AHS는 EMS 작업자를 위한 피로 관리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1,220만 달러를 승인했다.

이번 발표는 연초에 UCP가 요약한 AHS 10-포인트 계획의 일부로 EMS를 개선하기 위한 주정부의 이니셔티브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는 현재 에드먼턴, 캘거리에서 9대의 새로운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봄, AHS EMS는 40명의 새로운 구급대원을 고용했다. 파크스는 아직 변화를 보지 못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이 결국 부담을 덜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