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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연료세 일부 복원으로 캘거리, 에드먼턴 휘발유 가격 상승,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휘발유 가격은 토요일에 알버타 주정부가 지방 연료세의 일부를 복원함에 따라 상승했다.

주정부는 부분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기타 여러 글로벌 요인에 의해 주도된 극도로 높은 유가 속에서 4월에 리터당 13센트의 연료세 징수를 중단한 바 있다.

알버타 주민들은 이제 다시 한번 펌프에서 리터당 4.5센트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정부는 연료세 감면 프로그램을 적어도 2022년 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12월 중순에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진행 방식을 결정할 때까지 휘발유 또는 경유에 대해 지방 연료세의 나머지 부분인 리터당 8.5센트의 세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GasBuddy에 따르면 주정부가 9월 21일 연료에 대한 세금을 일부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0달러 미만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약 20센트 상승했다.

월요일(3일) 아침 캘거리의 레귤러 휘발유 1리터의 평균 가격은 약 $1.59로 기록되었으며 에드먼턴의 레귤러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가격은 $1.58 미만이었다.

일주일 전 GasBuddy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각각 $1.44 미만과 $1.42 미만의 평균 가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휘발유 가격 인상은 화재와 유지 보수 지연을 포함해 미국 서부 해안과 오대호 지역, 미국 평원 주들의 정유시설에서 발생한 일련의 예상치 못한 차질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차질은 대부분의 캐나다 서부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매니토바와 브리티시 컬럼비아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지난 주에는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45센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