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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ixabay

구글 캐나다, 원주민 미디어 활용 능력 위한 기술 교육에 270만 달러 지원

구글 캐나다는 원주민들이 기술 관련 직업을 준비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이 부족한 지역 사회에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금으로 270만 달러를 할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은 위니펙 전문적 기술 개발 및 교육 자선 단체인 ComIT에 13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원주민 근로자를 준비시킴으로써 원주민과 비원주민 간의 기술과 교육 격차를 없애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원주민들에게 Design Thinking, HTML, CSS, Javascript .NET, Python, React 그리고 Node를 포함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 데 사용된다.

구글은 또한 오타와에 본사를 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단체인 Actua에 67만 달러를 기부하여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잘못된 정보를 탐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Actua의 프로그램은 소녀와 젊은 여성, 교차하는 정체성을 가진 청소년, 인종화된 청소년, 원주민 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 등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에서 대표성이 부족한 지역사회 및 집단의 청소년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또 다른 67만 달러는 오타와에 본사를 둔 디지털 사용 능력 단체 MediaSmarts에 전달되어 대표성이 낮은 지역사회가 온라인 콘텐츠에 참여할 때 비판적 사고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구글의 글로벌 담당 사장인 켄트 워커가 토론토에서 발표한 이러한 보조금들은 거대 기술 기업이 정부가 부과하려는 스트리밍과  반증오 규제를 방어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