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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WinSport Canada Olympic Park

알버타 문화부 장관, 캘거리 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해 언급

알버타 문화부 장관 론 오르는 화요일(4일)에 갑작스럽게 올림픽 게임에 다시 입찰할 가능성을 언급하여 죠티 곤덱 캘거리 시장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

오르 장관은 WinSport’s Canada Olympic Park의 자금 지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올림픽 게임 입찰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주정부는 이곳의 데이 롯지(day lodge)를 활성화하고 “건물의 전체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이 비영리 단체에 1,7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앞으로 30년 동안 수백만 명이 이 레거시 공간에 액세스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솔직히 알버타에서 미래에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 대회 및 게임을 주최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또 다른 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을 때 오르는 “소규모 개인 그룹”이 “미래의 기회를 위한 몇 가지 제안들”을 모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곤덱 시장은 캘거리시가 미래에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입찰할 가능성에 전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곤덱은 “오르 장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소위 사이트로서 우리와 협력하는 지방정부를 고대하고 있다. 나는 그것에 대해 더 아는 것이 없다”며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정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WinSport의 CEO인 배리 핵은 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자금이 올림픽과 같은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우리 도시의 능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WinSport는 올림픽 유치에 대한 논의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오르는 정부가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이런 일들은 갈 길이 멀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이며 주정부가 “일부 초기 프로세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오르는 “캘거리시는 현 단계에서 게임에 필요한 거의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물론 이러한 재개발은 분명히 추가될 것이다”라며 “지금 단계에서 세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일어날 수 있는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곤덱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유보적이다. 시의회가 올림픽 유치를 검토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녀는 오르의 발언이 타당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녀는 “사실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직 상상 속의 일에 무게를 두지 않겠지만 일단 현실화되면 절대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곤덱은 그녀가 화요일 시의회 회의가 한창일 때 오르의 발언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시는 2018년에 캘거리 주민들에게 올림픽이 알버타에서 열리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개최했다. 3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를 했으며 56.4%의 사람들이 2026년 게임 입찰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반대했다.

캘거리는 1988년 겨울에 멀티 스포츠, 국제 이벤트를 한 번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