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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ixabay

일부 캘거리 사람들, 추수감사절 맞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칠면조 제공

Forest Lawn 커뮤니티 센터의 Youth Empowerment and Skills Center(YESC)는  COVID-19 제한 이후 처음으로 일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일요일 50마리의 무료 칠면조를 제공했다.

추수감사절은 일반적으로 온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식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인에게는 이러한 날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Vibrant Communities Calgary의 전무이사인 메곤 리드는 “많은 사람들이 비용 때문에 올해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식사를 다시 고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다른 사람들이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것을 보고,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슬픔과 괴로움을 느꼈을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식료품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추수감사절의 필수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캘거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YESC의 가르 가르 이사는 “25~50가구를 목표로 했지만 약 150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Forest Lawn 커뮤니티 센터는 일요일(9일) 추수감사절 허브가 되었으며, 그곳에서 칠면조 요리에 필요한 스터핑에서 양념까지 모든 것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칠면조 50마리를 구입하는 것으로 예상했으나 곧 수요가 훨씬 더 많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는 주 전역의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Reid는 결과가 환상적이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또한 우리가 얼마나 형편없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신호일 뿐”이라며 “알버타는 캐나다에서 가장 식량이 불안정한 지역이고 추수감사절에 50마리의 칠면조를 기부한 것은 훌륭하지만 더 큰 문제의 표면을 긁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시기에 사람들을 돕는 것은 캘거리인들의 힘과 관대함”이라고 가르는 덧붙였다.

배포 이벤트는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