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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overnment of Alberta

알버타 주수상으로 취임한 다니엘 스미스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는 지난주 통합 보수당(UCP) 지도부 경선에서 승리한 후 화요일(11일) 아침 알버타의 19대 주수상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에드먼턴의 살마 라카니 부총독 관저에서 열렸다. 취임 선서로 스미스는 주수상으로의 업무를 시작하며, 정부 간 업무 장관을 맡고, 10월 21일에 수정된 내각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녀는 제이슨 케니를 대신해 당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적어도 2023년 5월 29일에 예정된 다음 지방 선거까지 주수상직을 유지하게 된다. 51세의 전 와일드로즈당 당수는 주수상 취임 첫 연설에서 자유, 가족, 신앙, 공동체 및 자유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에 대해 통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또한 알버타에서 제안된 주권법을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임을 언급했다.

“알버타인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많은 일을 겪었고 우리의 권리와 자유가 시험을 받았다. 나는 이 정부의 수장으로서 그러한 권리와 자유가 보호되고 다시는 당연시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스미스는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캐나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주정부 관할 구역에 대한 알버타의 독점적 권리는 물론 알버타 헌장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함께 일어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의 UCP 대표 경선 선거 운동 의장이자 현재 그녀의 인수위원회의 집행 책임자인 롭 앤더슨은 토요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스미스의 제안된 주권법은 저스틴 트루도 총리의 연방정부에 어떻게 도전할 것인지에 대한 그녀의 핵심 정책 약속을 뒤집은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가 제안한 법안은 주정부가 알버타의 최선의 이익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 연방법과 법원 판결을 따르기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헌법에 따라 정당하게 위임된 영향력 범위에 대한 불법적인 침해를 허용하지 않는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스미스는 주권법이 입법부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특별 동의”를 사용하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알버타가 법원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는 또한 그녀가 주의 정신 건강 위기에 집중하고 노인, 어린이 및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돌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에너지 솔루션과 식량 안보는 그녀가 주수상으로서 “신속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한 다른 문제들이다.

한편, 스미스는 여전히 알버타 주의회에서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