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경찰, 치명적인 개 공격 사건에 범죄 혐의 적용되지 않을 것
캘거리 경찰은 올해 초 한 노부인을 죽게 한 개 공격과 관련하여 형사 고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5일 Capitol Hill 북서부 지역에서 한 여성이 세 마리의 개에게 공격당했다는 보도에 대응했다. 이는 86세의 베티 앤 윌리엄스가 오후 2시쯤 집 옆 골목길에서 정원을 가꾸던 중, 이웃의 사유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개들의 공격을 받은 사건이다.
EMS는 위중한 상태의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경찰은 개들 주인을 상대로 “죽음을 초래한 범죄 과실”에 대한 고소를 뒷받침할 범죄 요소가 없었다고 말한다. 또한 개들 주인이 잠긴 대문으로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예방 조치”를 취했고, 조사 결과 개들이 탈출한 이전 이력이 없었으므로 “주인들이 개들이 탈출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개들 소유주들은 올해 7월에 있었던 공격과 관련된 법적 고발에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었다.
경찰은 주인들이 책임 있는 애완동물 소유법에 따라 12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사람에 대한 동물 공격, 사람에 대한 동물 공격, 그리고 사람에 대한 동물 물림 등이 포함된다.
그 개들 중 한 마리는 7월에 그 캘거리시로 인도되었는데, 그곳에서 판사는 그 개를 안락사시키라고 명령했다.
경찰관들은 또한 피해자의 장례 비용 충당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GoFundMe 페이지가 설치되었다며 사기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사 결과는 알버타주 보건품질위원회가 올해 말 마무리하면 공개 공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