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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교 담당자, 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 만나다

지난 15일 캐나다 정부에서 파견된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였다고 외교부 대변인이 발표하였다.

북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세계 문제 담당 사라 테일러 국장이 이끄는 캐나다 정부 대표단은 지난 12일 북에 도착하여 15일까지 머물면서, 방문 기간 동안 임현수 목사에 대해서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캐나다정부 대표단은 임 목사를 방문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외교부 장관 스테판 디옹의 대변인 샹탈 갸농은 “당국은 계속되고 있는 임목사의 억류와 건강 그리고 안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석방을 위해 활발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사건은 외교부에서 가장 우선으로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북한과 2001년 이후 외교관계를 맺어왔으나 2010년부터 다시 관계가 악화한 이후 오타와에서는 지역안보와 인권 그리고 영사업무만을 다뤄왔다

 

임현수 목사는 1997년부터 100차례 이상 북한을 드나들며 인도주의 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해 1월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되었고, 지난해 12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무기노동교화형(종신노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서방 국적을 소유한 자로 현재 북한에 억류된 사람은 임 목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CNN은 임현수 목사가 하루 8시간씩 굴을 파는 중노동을 하고 있으며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감시당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한인 단체에서도 역시 그의 석방을 위해서 다각도의 노력을 꾀하고 있지만,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임현수 목사의 건강은 점점 악화하여 가고 있다고 한다.

지난 8월에 그의 건강을 위해서 몇 가지 의약품을 전달하였으나 임 목사가 적절한 의료 처치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 없이 그의 거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족에게 올 크리스마스는 더욱 힘든 시간이 될 듯하다.

 

그의 석방을 위한 더 많은 동포의 관심이 캐나다 정부에 전달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

 

아래를 방문하여 청원에 참가할 수 있다.

Korean/한국어 https://goo.gl/Lg5H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