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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anada.ca

여름과 같은 가을 날씨로 알버타 계절 기온 기록 경신

알버타의 20개 이상의 다른 지역 사회가 10월까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제까지의 계절 기온 기록을 깨뜨렸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 캐나다(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에 따르면 캘거리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월요일 최고 섭씨 25도를 기록하며 1963년의 섭씨 24.4도를 넘어선 기록을 경신했다.

10월 17일 캘거리의 가장 추운 기록은 1892년에 -13.9C의 기온으로 기록된 것이다.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200km가 넘는 곳에 위치한 글렌우드는 월요일 최고 기온이 섭씨 28도를 기록하며 캘거리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한편 월요일 기준 알버타 지역에서 가장 추운 곳은 재스퍼 국립공원 인근의 윌로우 크릭으로 영하 8.3도였다.

기온은 캘거리에서 최고 기온이 섭씨 15도가 될 것으로 예보된 목요일까지 계속해서 계절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보된다. 10월이 점점 10월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기온은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