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크리스마스, 신년인사 선물로 뭐가 좋을까?

연말 연시를 맞아 캘거리에 있는 작은 한국 – 이마트, 아리랑, A마트, 코리아나에서  ‘우리끼리’ 통하는 맛에 마음을 담아 이웃과 나눠보자.

수퍼스토아, 세이프웨이, 코앞, 소비스 그리고 코스코에 가면 다 있다고,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입맛 – 우리끼리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것은 살 수가 없다. 이민온 이후 적응하려 부단히 애쓰며 차차 새로운 맛도 알아가고는 있지만 신토불이에 ‘당연하지’를 외치던 그 입맛은 여전히 엄마 품처럼 편안하다 . 알고보니 나뿐만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마는 한국의 것.

고민없이 골라 깊은 마음을 담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선물.

‘얼어붙은 날씨만큼, 얼어버린 경제이지만 나는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주고 받는 손길 속에 이민자의 녹녹치 않은 삶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마음을 전달해 보자.

올해에도 감사했습니다. 2017년에도 당신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