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 뮤직, 애플 TV 플러스 캐나다서 가격 인상

애플 사(Apple Inc.)는 캐나다에서 애플 뮤직과 애플 TV 플러스의 서비스 비용을 서비스와 패키지 크기에 따라 월 1달러에서 3달러 범위에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의 청취자 1인 계정 기본 가격은 월 $1에서 $10.99달러까지 오르는 반면 애플 TV 플러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접속은 월 $3에서 $8.99로 인상된다.

단일 청취자 계정에 대한 Apple Music의 기본 가격은 월 $1에서 $10.99로 인상되며, Apple TV Plus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는 월 $3에서 $8.99로 인상된다.

애플이 캐나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애플 뮤직의 가격 인상이 음악 라이선스 비용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많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인플레이션과 영화 및 TV 제작 비용의 상승 속에서 수익을 증대시킬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비슷한 가격 인상이 미국을 포함하여 애플이 진출해 있는 다른 시장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한편, 애플 아케이드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뉴스 및 피트니스 옵션이 추가된 번들 구독 패키지인 애플 원(Apple One)의 캐나다에서 가격은 $3 이상 인상된다.

가격 인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애플 뮤직
개인: $10.99(인상 전 $9.99)
가족: $16.99(인상 전 $14.99)
연간: $109(인상 전 $99)

애플 TV 플러스
월간: $8.99(인상 전 $5.99)
연간: $89(인상 전 $59.99)

애플 원
개인: $18.95(인상 전 $15.95)
가족: $24.95(인상 전 $20.95)
프리미어: $37.95(인상 전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