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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CANADIAN PRESS

오타와 병원, 스미스주수상의 발언에 따라 알버타 의료 종사자들에게 호소

‘Alberta is calling’ 아니면 Ottawa is calling? 오타와의 병원은 알버타의 의료 종사자들을 데려오면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고, 알버타 주정부는 토론토(및 밴쿠버)에서의 숙련 노동자들이 서쪽으로 향하도록 설득하려 노력하고 있다.

알버타주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구인은 에드먼턴에서 열린 통합 보수당의 연례 총회에서 알버타주의 신임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발언한 직후 나온 것이다.

스미스는 토요일 기자 회견에서 “직원 부족은 알버타 헬스 서비스의 잘못된 결정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부 온타리오 어린이 병원(CHEO)의 소아과 진료 센터장인 알렉스 문터는 월요일에 트윗에서 해당 병원의 일자리 링크를 게시했다.

그는 트위터에 “알버타 헬스 서비스 직원: 2년 반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일에 대한 감사 대신 의료 문제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어 낙담하고 있다면… @CHEO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을 환영한다”라고 썼다.

의료계 종사자들과 야당인 신민주당도 스미스의 발언에 반응했다. 에드먼턴 NDP MLA인 재니스 어윈은 트위터에 주수상에게 병원을 방문하여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것을 요청하며, 그녀의 발언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문터가 알버타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제안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정부 지도자로 취임한 첫날 스미스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그녀가 일생 동안 목격한 가장 차별받은 캐나다인들이라고 말했다.

하루 후 문터는 트위터를 통해 알버타 노동자들이 COVID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받았고,  MMR, 파상풍, B형 간염 등다른 예방 접종들도 최신 상태라면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터는 “인종 차별은 나쁘고, 예방 접종은 좋은 것이며, (우리는) 직업상의 건강과 안전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알버타주는 다른 지역의 숙련된 근로자를 구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퇴임 전 제이슨 케니 전 주수상은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알버타가 부르고 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그것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임대료와 집값에 신음하고 있는 토론토 주민들을 알버타로 오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알버타는 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며,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 차로 몇 시간 거리에 멋진 산들이 있다”고 광고했다.

캠페인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2분기에 거의 35,000명이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는 캠페인에 대한 응답을 크게 거부했지만 B.C. 존 호건 주수상은 밴쿠버에서 알버타의 광고 캠페인이 의료 종사자를 포함한 숙련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기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초 알버타가 의료 종사자를 놓고 경쟁해서는 안 되며 대신 연방정부에 더 많은 의료 비용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건은 “알버타의 접근 방식은 지난 4~5년 동안 주정부가 해온 일과 상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