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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CANADIAN PRESS

아목시실린 항생제 부족에 직면한 캐나다

부모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어린이 진통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린이 타이레놀과 에드빌에 이어 이번에는 캐나다 보건부가 의사의 처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부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바로 아목시실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목시실린은 “일반적으로 귀 감염, 부비동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어린이를 위한 일반적인 항생제”이다.

그러나 사우스 에드먼턴 약국은 공급 업체가 주문할 수있는 양을 제한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더 많은 처방전을보고 있다고 말한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는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버타 대학교 약학부의 조디 슈크로봇 조교수는 “수요 증가가 그 중요한 이유라는 보고를 확실히 받고 있다”고 말했다.

AHS에 따르면 예상보다 일찍 에드먼턴과 그 주변에서 아픈 아이들의 ‘스파이크’가 발생했다고 한다.

금요일 현재 65개 학교가 ‘호흡기 질환 발병’으로 분류되어 10% 이상의 학생이 결석한 반면 캘거리 지역은 14개 학교에 불과하다.

AHS 대변인은 “소아 응급실이 부담을 안고 있지만 더 많은 아픈 어린들이 집에 머물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아플 때 아이들을 집에 머물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슈크로봇 은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사람들이 약품을 비축하여 수요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