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캐나다인들 6월 이후 경제에 대해 가장 부정적 견해 나타내
Maru Public Opinion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이 회사가 처음으로 추적을 시작한 2021년 2월 캐나다 Maru 가계전망지수(Canadian Maru Household Outlook Index)에 비해 이번 달 결과는 “경제에 대한 가장 암울한 전망”을 나타냈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70%는 지난달보다 5% 증가한 수치로 경제 상황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대다수인 67%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가 향후 60일 동안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는 2020년 7월에 이러한 감정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인 53%는 개인 또는 가족의 일상적인 재정에 대해 걱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38%는 예상치 못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2개월 이상의 저축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 수의 사람들(37%)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여성, 저소득층, 젊은 중년 캐나다인들은 대부분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인상에 시달릴 가능성이 컸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지난 수요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3.75%로 역사상 가장 빠른 긴축 사이클 중 하나로 만들었다.
지난 9월에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6.9%로 소폭 하락했지만 식료품 비용은 계속 상승했으며, 식료품 가격은 1981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1년 전에 비해 11.4% 상승했다.
이 설문조사는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마루 보이스 캐나다 패널리스트인 캐나다 성인 1,512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이 확률 표본 크기의 추정 오차 범위는 ±2.5%이며 20번 중 1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