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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벗고 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캘거리 사람

캘거리에 사는 29세의 리차드 호흐(Richard Hogh)는 크리스마스에 미국 올란도 국제공항에서 시카고를 거쳐 캐나다로 돌아올 여정이었다. 그는 시카고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타서는 허락도 없이 일등석 자리에 앉았다. 승무원이 다가와서 자리를 찾아갈 것을 요구하자 그는 자신이 예전에 비행사였다면서 비행사 옆자리에 앉고 싶다고 말했다. 승무원은 그를 비행기에서 쫓아냈다.

비행기에서 쫓겨난 그는 관리용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활주로로 나갔고 그곳에서 바지를 벗은 채로 수하물 운반차를 몰고 600미터 가량을 질주하다가 공항 소방대에게 붙잡혔다. 올란도 경찰은 그를 무단 침입 및 절도죄로 체포했다.

26일(월)에 경찰서에서 풀려난 그는 몰려든 기자들을 피해 달아나면서, “인생을 망치지 마세요. 마약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