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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연 소프라노의 Sharing LOVE and HOPE Concert II 연주회

지난 10월 29일에는 Calgary Lakeview United Church에서 11월 5일에는 Edmonton Trinity Evangelical Lutheran Church에서 윤소연 소프라노의 Sharing LOVE and HOPE Concert II 연주회가 있었다.
이 연주회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음악회로 수익금 전액을 한국에서 탈북 신학생을 돕는 사역을 하고 계시는 OOO 선교사님께 흘려 보내는 목적으로 준비되었고 열리게 되었다.
캘거리에서는 오랜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일이 어려웠었는데 이날 약 300여 명의 교민과 현지인들이 모여 함께 의미 있는 가을밤의 연주회를 즐겼다.
소프라노 윤소연 님이 박현미 님의 반주에 맞춰 성가, 듀엣, 클래식곡, 경 음악,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듀엣무대에서는 캐네디언 소프라노 Katie McCullough가 멋진 음성으로 한국곡인 얼굴과 산아리랑을 불러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프로그램에 나와 있지 않은 Special 무대로 윤소연 소프라노가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송이 흰 백합화를 불러 청중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에드먼턴 공연에서는 눈보라가 치는 악천후속에서도 100여 명의 청중들이 모였다. 에드먼턴에서는 소프라노 박계현 님과의 듀엣무대가 있었다.
윤소연 소프라노는 캘거리와 에드먼턴 공연에 와주신 많은 관객여러분에게 진심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래 간만에 만난 많은 교민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멋지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총수익금 $14,695.00은 처음 취지대로 OOO 선교사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