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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영사관 개설을 위한 서명운동 개시,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캘거리에 영사관을 설치해 주세요!”

갈수록 늘어나는 알버타(앨버타)주 한인 인구 수 증가에 따라 가장 많은 한인인구 수를 보유한 캘거리시를 비롯, 주위의 여러 도시들의 한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캘거리 한인회에서는 캘거리 영사관 개설을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난주 부터 실시하게 됐다.

순회영사 서비스를 위해 캘거리 한인회 에서는 지난 몇 년간 서비스 당일 한인 회관이 오픈하는 시각에 맞추어 번호표를 배부 했지만 번호표를 받기 위해 회관 주위를 둘러싼 긴줄과 그 전날 저녁 부터 회관 밖에 의자 셋업 및 캠핑을 하며 기다리는 한인동포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두번의 경우,온라인 및 전화 예약제로 전환 했으나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온라인 예약의 경우, 배정된 150자리는 오픈한지 단 3분 만에 마감이 되었으며, 온라인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전화예약의 경우도 단 몇시간 만에 마감되어 50-100명 가까운 한인들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만 했고 한인회에서는 매번 엄청난 양의 민원과 호소를 이메일과 전화로 접수해야만 했다.
물론, 밴쿠버 총영사관 및 한인회에서는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을 취소한 자리 그리고 한명이라도 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당일 자리를 만들어 전화로 연락하지만 대부분의 대기자들은 언제까지 기다릴지 모를 확실치 않는 상황과 또한 당일 갑작스러운 연락으로 준비를 제시간에 못하여 취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우편으로 가능한 서비스도 있으나 극히 일부분이고 여권 업무와 같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담당자와 직접 대면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순회영사 서비스를 놓친 많은 한인들은 위험할 수 있는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이나 비행기로 서부 캐나다를 총괄하는 총영사관이 위치한 밴쿠버로 직접 이동해야만 했다.

이곳 캘거리와 아주 비슷한 사례로 호주의 브리즈번시의 출장소 개설을 눈여겨 봐야 한다.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1년에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지역, 브리즈번시에 골드코스트시와 케언즈시를 함께 관할하는 출장소가 개설되었다. 시드니-브리즈번과 밴쿠버-캘거리는 아주 유사한 거리와 한인 인구수가 있으며 영사 서비스 관련하여 캘거리와 매우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 비교 대상으로 더 할 나위 없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작년인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출장소의 개설이 결정되어 현지 한인들의 숙원 사업을 성공시킨 이 사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호주 퀸즈랜드주에 공식으로 집계된 한인수가 총 18,327명으로 같은 해 캐나다 알버타주의 공식 집계 한인수인 22,410명 보다 그 수가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한인동포들이 갖고 있던 불편과 설움, 그리고 현지 한인사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호 60주년 수교를 기념하여 출장소가 개설된것이다.
덧붙여,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출장소 개설을 성공시킨 브리즈번시는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새해인 2023 년에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는 캘거리와도 기가막힌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실시하는 서명운동에 한층 희망을 더 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캘거리 한인회는 한국 외교부가 캐나다 알버타 동포사회의 깊은 고민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주기를 바라고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에게 아주 좋은 예가 된 호주 브리즈번시의 사례처럼,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는 캘거리에도 영사관이나 출장소가 개설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캘거리 한인회의 노력에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벌써 2,000여명이 서명을 마쳤으며 한인회에서는 약 1만여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 URL은 https://chng.it/jYgbYcvP이며 포스터에 첨부된 QR 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서명은 현재 캘거리 한인회에서 가능하며 앞으로 한인업소와 교회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덧붙여 이번 영사관 유치 활동 서명운동에 현재까지 서포터즈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투브,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의 영사관 유치 활동 서포터즈: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캐나다 에드먼턴 한인회/캘거리 한인노인회/캘거리 한인여성회/KWCC of Calgary/도움나눔/캘거리 한인문화센터/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캘거리 한인사회복 지센터/캘거리 한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서포터즈:
캘거리 생정방/캘거리 Real Estate 내집 마련방

유튜브 서포터즈: 캐나다 쇼니TV

미디어 스폰서: CN드림/디스타임/알버타 저널/CBM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