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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글로벌 뉴스

이번 달 B.C 눈사태 사망자 5명, 극도의 주의 촉구

레벨스톡 근처에서 월요일(23일)에 발생한 눈사태로 펜실베니아에서 온 헬리 스키어 형제 두 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하여 이번 달에만 B.C.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화요일 주정부는 “B.C.의 많은 지역에서 계속해서 높고 상당한 눈사태 위험이 예상된다”며 백컨트리 이용자들에게 극도로 조심할 것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윈 마 비상 관리 및 기후 준비부 장관은 Avalanche Canada의 예측에 위험한 스노우팩 레벨이 있다며 올해의 적설량은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2003년과 비교되고 있다고 밝혔다.

Avalanche Canada에 따르면 2002-03년 겨울 동안 29명이 눈사태로 인해 사망했다. 사망자 29명 중 1월 20일 레벨스톡 근처에서 백컨트리 스키를 타던 7명을 포함해 25명의 사고가 B.C.에서 발생했으며, 백컨트리 스키를 타던 또 다른 7명은 2월 1일 글레이셔 국립공원에서 사망했다.

Avalanche Canada는 많은 지역에서의 깊고 지속적인 슬래브 눈사태 문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눈사태 사망자의 73%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