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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OSTMEDIA

캘거리, 전기 버스 프로그램 위해 1억6,500만 달러 연방 대출 받는다

캘거리는 전기 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1억 6,500만 달러의 연방 대출을 받는다.

Canada Infrastructure Bank(CIB)은 수요일(1일)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2027년까지 전기 버스 259대를 구매하기 위한 1억6,500만 달러에 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캘거리시가 디젤 버스들과 비교해 평생 연료 및 유지 비용을 50% 절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버스 구매를 위한 선행 자본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버스들은 수명이 다한 249대의 디젤 버스들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이전에  40피트 버스의 비용이 120만 달러가 될 것이며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4억9,1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캘거리는 CIB로부터 1억6,800만 달러의 대출을 구하고 있었으며 또한 다른 수준의 정부로부터 2억2,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기를 희망했고,  프로젝트를 위해 약 1억 달러를 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시 행정부는 더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기 위해 2022년 말 이전에 CIB와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의회에 말했다. Canada Infrastructure Bank의 보도 자료에는 대출 기간이나 조건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며 투자로만 언급되어 있다.

죠티 곤덱 시장은 대출 조건이나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시가 더 나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시와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재무팀이 캐나다 인프라 은행과 함께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 버스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며 기후 선언과 기후 전략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버스는 2023년에서 2040년 사이에 캘거리 트랜짓 온실가스 배출량을 30%까지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