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출처: CityNews

알버타의 GDL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변경 사항

신규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알버타의 GDL(Graduated Driver License) 프로그램에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

2023년 봄부터 신규 운전자와 이미 GDL 면허가 있는 운전자는 정식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2차 도로 주행 시험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약 $150를 절약하고, 2년의 수습 기간을 거쳐 5종 또는 6종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보호관찰 기간의 마지막 12개월 내에 GDL 운전자가 면허 정지 또는 교통 위반(알코올 및/또는 약물 소비에 대한 무관용 포함)이 전혀 없어야 한다고 추가한다. 운전자가 12개월 기간 동안 벌점을 하나 이상 받거나 어떤 이유로든 교통 티켓을 받으면 수습 기간이 12개월 연장된다.

교통부 장관인 프라사드 판다는 “많은 알버타인들에게 고급 테스트(advanced test)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일자리를 찾는 데 걸림돌인 불필요한 관료주의를 만들었다. 운전자를 위한 강력한 안전 기준을 유지하면서 (클래스 5) 승용차 및 (클래스 6) 오토바이에 대한 고급 도로 테스트와  클래스 4 추가 도로 테스트를 제거하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프라사드 판다는 더 많은 안전 측면을 통합하기 위해 기본 도로 테스트에 15분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한 운전 시험관은 45분이 되면 비용이 증가하는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에 결과적으로 연습 운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운전자의 약 65%가 고급 도로 주행 시험을 보지 않았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99%가 시험을 보지 않았다.

맥스웰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고용주가 완전한 면허증으로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 한 차량을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기에 업무상 필요로 시험을 본다”고 한다.

주정부는 또한 4종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도로주행 시험이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추가했다. 택시, 승차 공유 차량, 리무진, 소형 버스 및 구급차를 운전하려면 4종 면허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