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시장, 알버타 주수상과 첫 만남 가져
에드먼턴 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수상과의 첫 회의에서 구체적인 약속은 없었으나 주정부가 이를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알버타 주수상은 에드먼턴과 협력하여 에드먼턴 도심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지트 소히 시장,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3명의 내각 장관들은 스미스가 UCP 지도자로 선출되어 주수상이 된 이후 처음으로 화요일(7일) 주의사당에서 회동했다. 거의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시장은 에드먼턴과 캘거리 간의 사회 복지 기금의 불일치를 강조했다.
시장실은 노숙자 기관과 주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에드먼턴에는 영구 대피소 침대가 절반도 안 되지만 거리나 대피소에서 자는 사람의 수는 거의 두 배이며, 마약 중독 및 더 많은 과다 복용 사망과 관련된 긴급 전화 건수가 거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소히 시장은 주수상에게 더 많은 쉼터 공간, 서포티브 브릿징 주택, 위험 감소 및 치료 또는 회복 공간, 사회적 무질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1억 달러, 교정시설에서 석방되거나 병원에서 퇴원한 사람들을 위한 포괄적인 석방 계획에 대한 비용을 주정부가 지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장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에드먼턴의 더 많은 사람들이 (쉼터) 부족으로 밖에서 자고 있으며, 약물 중독 사망자 수는 캘거리보다 훨씬 더 많고, (과다복용에 대한) EMS 호출이 더 많다”며 그의 팀은 에드먼턴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시정, 사회 복지, 정신 건강 및 중독을 담당하는 장관들과 주수상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고 소히 시장은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확인한 요구 사항을 진지하게 고려해 주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도 자료에서 스미스는 에드먼턴 시장이 협력에 대한 약속을 요청했을 때 주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의지가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그들의 특정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 계획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보도 자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