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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캘거리의 실업률

지난 달 알버타 전역의 실업률은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이제 캘거리는 캐나다 전역에서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안게 되었다.

금요일(10일)에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2023년 2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의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6.6%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한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의 숫자가 감소하면서 캘거리의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졌다.

에드먼턴의 실업률은 2월에 5.4%로 2/10% 포인트 하락했으며, 레스브리지의 실업률은 1월의 4.1%에서 4.2%로 떨어졌다. 2월 알버타의 실업률은 5.8%로 전월의 6.0%보다 높았다.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부개발부 장관은 성명에서 “올해 고용이 견실한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1월의 강력한 일자리 증가를 바탕으로 2월에는 거의 11,000명 이상의 알버타 주민들이 풀타임 일자리를 얻었다. 거의 2백만 명이 풀타임으로 고용되어 오늘날 알버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알버타 주민들이 정규직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실업률은 5%로 변동이 없었다.

캐나다 통계청은 경제가 2월에 2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민간 부문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증가의 대부분은 의료 및 사회 지원, 공공 행정 및 유틸리티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비즈니스, 건물 및 기타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의 일자리는 사라졌다.